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패티김 "전남편 길옥윤 외롭게 홀로 보내고 싶지 않았다"
상태바
패티김 "전남편 길옥윤 외롭게 홀로 보내고 싶지 않았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17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패티김이  자신의 인생역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故 길옥윤 선생과의 만남, 결혼 그리고 이혼에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녀는 故길옥윤 선생과 음악관련 사제관계로 만남을 시작해 결국 부부의 인연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결혼 후 남편의 모습은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고 털어놨다.

남편이 술과 도박에 얼룩져 있었던 것. 실망한 패티김은 더 이상의 결혼 생활을 유지 할 수 없어 이혼을 결심했는데 유독 자신에게만 비난이 쏟아져 억울하다고 했다.

지금의 외국인 남편과 재혼하기 위해서 전남편을 일방적으로 “차버렸다”는 건 순전히 오해였다는 것. 故길옥윤 선생과는 1972년에 이혼했고 그로부터 4년이 지난 1976년에 지금의 남편과 재혼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전남편이었던 故길옥윤 선생의 추모식에 참여한 이유를 묻자 “그를 외롭게 홀로 보내고 싶지 않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패티김은 이날 방송을 통해 가수 패티김으로 살면서 정작 자연인 '김혜자'(본명)의 모습을 잃고 살아야했던 안타까움도 토로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