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소이현이 플라워의 고유진과의 결별 사실을 공식화했다.
소이현은 1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일일극 ‘애자 언니 민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중 이채린 역을 맡은 소이현은 “이번에는 좀 더 강한 캐릭터를 통해 편안한 연기자로 다가서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이번 자신의 털털한 역할 이미지를 설명했다.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소이현은 “첫눈에 반하는 스타일이다. 마치 만화처럼 뒤에서 반짝 반짝거리는 사람이 있다”며 “지금은 그런 사람이 없다”고 자연스레 지금의 상황을 얘기했다.
소이현과 고유진은 지난 2006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같은 해 8월 소이현은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가수 K씨와 만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 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지난해 가을부터 두 사람의 사이가 조금씩 소원해졌으며, 결국 지난해 말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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