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TV를 보고 있는데 너무 심한 것 아니냐?”
한성주의 가슴골이 드러난 파격의상을 둘러싸고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지난 11일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가 진행을 맡은 OCN ‘연예뉴스O’가 첫 방송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뒤 관심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것이다.
첫회에서 한성주는 가슴부분이 O형으로 절개된 보라색 드레스로 출연 제작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파격적이었지만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는데는 충분했고 진행도 합격점이었다.
한성주가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2000년 SBS 아나운서를 그만둔 후 8년 만이었지만 발랄한 진행으로 녹슬지 않은 솜씨를 자랑했다.
프로그램 말미에 “곧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를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연예뉴스O’는 ‘파파라치’식의 엿보기 진행을 지양하고 진솔한 스타들의 이야기를 담겠다는 욕심이다.
첫 방송에는 한성주가 직접 만난 영화배우 안성기가 황신혜와의 촬영 에피소드를 밝혀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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