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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수상소감 눈물만 뚝 뚝 뚝…스커트 살짝올려 각선미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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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수상소감 눈물만 뚝 뚝 뚝…스커트 살짝올려 각선미는 '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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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변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윤은혜가 될게요. 편견 없이 지켜 봐 주세요"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윤은혜가 눈물로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윤은혜는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감사합니다. 저 여기 나왔는지 부모님이 모르시는데…"라며 입을 연 윤은혜는 목이 잠겨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관객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윤은혜는 식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계단을 오를때 스커트를 살짝 들어 올려 각선미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용하와 공동 진행을 맡은 박은경 아나운서는 박명수가 수상 소감을 말하자 "겸손을 모르는 사람이 상을 받다니 세상 참 좋아졌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또 강호동에 대해서는 "언제봐도 강호동씨의 소감은 참 기시네요"라고 평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은 "박은경 아나운서의 돌발발언과 무례한 진행이 수상식을 망쳐놓았다"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날 시상식은 탤런트 박용하와 SBS 박은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그룹 소녀시대, 쥬얼리 등이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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