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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고무 빵' 이어'비닐 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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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고무 빵' 이어'비닐 빵' 판매?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25 18:1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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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제과 빵에서 '고무장갑 조각'에 이어 이번엔 비닐로 추정되는 물질이 나왔다.

유명 제과 체인인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구입한 빵에서 고무장갑 조각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선 지 이틀 만에 이 회사 빵에서 비닐로 추정되는 물질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에 거주하는 A씨는 "24일 밤 부산 연제구의 한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산 크림샌드빵을 25일 출근해 동료 직원들과 함께 아침으로 먹는데 길이 3㎝, 폭 2.5㎝ 가량의 비닐로 보이는 조각이 빵 속에 들어있어 회사 측에 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파리바게뜨 부산영업소는 빵을 수거해 이물의 종류, 유해 여부와 어떤 경위로 혼입됐는지 등을 정밀 조사하기 위해 제품을 본사 연구소로 보냈다.

영업소 관계자는 "비닐로 포장된 반죽 상태로 가맹점에 배달되는 반제품을 매장에서 포장을 벗겨 구워내는 과정에서 포장 일부가 들어간 것으로 현재로선 추측하고 있으나 정확한 것은 연구소의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안다"고 말했다.

이물을 발견한 A씨는 "고무장갑으로 보이는 이물이 나왔다는 보도를 접한 게 엊그제인데 제품 관리에 신뢰가 무너진다"면서 "회사측이 가맹점 취급 과정에서 들어간 것 같다고 설명하는데 대형 체인 빵집은 회사의 공신력을 믿고 이용하는 것인 만큼 사측에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연이어 이런 일이 생겨 곤혹스럽다"며 "정확한 진상조사를 벌인 뒤 회사 측 과실이 있다면 재발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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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그런적~ 2008-04-26 02:43:50
나도 당한적있었네요 이어서..
애기땜에 항의할려구 케익채로 그대로 보관하고있다가 육아에정신없고해서 그냥 신고못하구 넘어갔는데..정말 이런일이 터질줄 알았네요. 빠리는 각성했음해요. 요즘에 가끔 애기땜시 빠리에서 식빵을 사먹곤하는데..~ 외국처럼 그냥 동네빵집이 많음좋으련만..나가면 빠리아니면 뚜레**니원.. 대기업처럼 깔린 제빵회사는 각성했음합니다~

나도그런적~ 2008-04-26 02:43:14
나도 당한적있네요.
이거언제 터질줄알았네요. 울애기어렸을때 크리스마스케익인가.. 작년이었네요. 조카들하고 같이 먹을려고 남편이 초콜릿으로만들어진 케익을 사왔는데요~ 몇조각쪼개먹고 두었다가 다시먹는터라.. 남은건 그냥 포크로 남은케익째 먹고있었는데..뭔가보여봤더니 언더헤어(머리카락말구요. 말그대로 사람겨드랑이털같은..)가 빵속에서 쑤욱나와있더라는..-0-;; 초콜릿이라 잘안보였는데(빵속도 코코아가루색깔) 그거보고.한동안 빠리안갔어요.

에스걸샵 2008-04-25 20:46:07
복부비만 탈출 비만에서 해방되다.. ㅋㅋㅋ
복부비만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됬는데...
처음에 식탐이 많아서 어떻게 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맛도있고 실제적으로 배도 불러서 감량프로그램 시작했구요
꾸준히 믿고 먹으니까.. 어느순간부터 복부 사이즈가 줄기
시작하더라구요 지금 5인치정도 줄었구요~!
요요도 안생기고 지금도 5인치 더 줄일려고 열심히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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