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주유소 무연 보통 휘발유 ℓ당 가격이 마침내 2천원선을 돌파했다.
휘발유가격 추월 카운트다운에 들어 간 경유 값도 ℓ당 1천900원대에 이르는 곳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
22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판매가 기준으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모 주유소는 무연 보통 휘발유 가격을 ℓ당 2천25원으로 공지했다.
강남지역은 보통 휘발유 가격이 2천원을 넘은 곳이 7곳이나 집계됐다. 강남구 논현동 K주유소와 삼성동의 O 주유소는 보통 휘발유 가격이 나란히 ℓ당 2천13원씩을 기록했다.
강남구 주유소 전체의 평균 가격은 ℓ당 1천957원으로 하루 사이 30원이 뛰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국제 석유제품 시장의 휘발유 가격과 2∼3주의 시차를 두고 연동되고 있다. 4월 넷째 주와 다섯째 주 배럴당 120달러 안팎에서 멤돌던 국제 휘발유 시세가 지난 20일에는 배럴당 130달러선에 육박했다.이에 따라 대다수 주유소 보통 휘발유 가격이 2천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지역 평균 경유 가격도 ℓ당 1천923원으로 하루만에 51원이 상승하며 1천900원선을 훌쩍 넘어섰다.
청담동 A주유소는 ℓ당 경유가격이 1천999원으로 2천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유가격이 ℓ당 1천950원을 넘은 주유소가 19곳으로 늘었다.
국제 석유시장에서 경유가격이 치솟아 정유사들의 경유 출고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추월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조만간 ℓ당 2천원선을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
에쓰오일은 이미 지난 19일부터 경유 출고가격을 휘발유보다 ℓ당 5원 비싸게 책정했다. GS칼텍스도 21일 경유를 휘발유보다 34원 높은 가격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시장만 해도. 최소 1년에 렌트비 만 2천만원+ 기름갑+1천만원 +운전기사 2천만원 국민 혈세.. 가지고 잘놀고 ..개인용도로 잘 쓰지..시장이 이정도 인디....... 위분들 이야......뻔하다 ㅡㅡ; ( 소형차는 왜 안타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