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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24일 라디오 방송서 '촛불집회 비하발언' 빗댄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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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24일 라디오 방송서 '촛불집회 비하발언' 빗댄 심경 고백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24 17:49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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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라디오 진행도중 '촛불집회 비하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개그우먼 정선희가 23일 공개사과 방송에 이어 24일에도 자신의 라디오 방송에서 반성하는 멘트를 날렸다.

24일 라디오 방송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에서 정선희는 “무언가에 크게 놀라고 상처받으면 늘 해야 하는 일이라고 해도 다시 시작하기가 두렵다”고 운을 뗐다.

정선희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후 상처 때문에 새로운 사랑을 다시 시작하기 겁나고, 접촉사고를 내면 그 다음에 주춤거리게 된다”며 “누구나 어떤 일을 하면서 실수를 할 수 있다. 의기소침하게 지내지 말고 기분좋게 하루를 보내라”고 라디오 오프닝을 진행했다.

방송 첫 곡으로 나간 최진이의 ‘눈부신 하루’를 다 듣고 난 후 정선희는 다시 “연애할 때 상처받았다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 전에 두려움과 걱정이 앞선다. 하나를 위해서, 하나에 꽂혀서 싸우다보면 다른 게 안보이게 된다”며 “큰 실수나 경험을 통해서 성장한다. 어디서 본건데 문제를 해결하려면 요리조리 피해가는 것과 정면으로 돌파하는 것의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요리조리 피해가는 건 피곤할 것 같다”고 말해 마치 현재 자신의 상황을 그대로 라디오 진행멘트로 옮긴 게 아닌가 하는 판단이 들게 했다.

이어 정선희는 “실수와 경험들로 하나씩 하나씩 배워간다. 연애, 우정, 일로 문제가 생기면 극복하면서 성장한다”고 라디오 오프닝멘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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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시기 2008-05-24 18:19:10
아무리 실수라도 생각은하고 말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사실 정선희씨가 잘못한거에요. 억울해하지 마시길..

너 그러면 안된다. 2008-05-24 18:37:10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다.
그러나 반성도 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게 반성이냐!!!!

2008-05-25 00:28:46
한국는 냄비냐
사소한 일에 광분하고 연예인이 한마디 실수?하면 광분하는 여러분 미친소 처 먹었나요 정선희씨는 지나가는 말로 한건데 먼 개 소 리 를 짓거리시나 사람이 살면서 실수란것도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당신들는 실수 안하나 그리고 미국소 들어오면 안먹음 대는거 아냐 천연조미료 만들어 먹어 광분하지말고 너들이 냄비냐 ㅡㅡ^나 욕해도대 근대 어디냐고는 말하지마 말할ㅕ면 주소 적어나 찾아갈게 ^^

하늘이여~ 2008-05-25 11:14:51
정선희....
참 한심한 일입니다.
전에는 명랑하고, 총명하고, 나에게 즐거움응 선사했는데..
촙불집회에 관한 이야기 뒤에는 얼국만 보면 ... 체널을 돌리게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었던, 원고가 그렇던, 위에서 멘트를 요구했는지 모르지만...
씁쓸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동물농장도 이제는 Bye~~~~~

허참 2008-05-25 11:36:03
별꼴일세..
실수?인지 고의인지 자신이 범했놓고 용서도 자기 혼자 하고 인제 용기도 지 혼자 불어놓고 있네 .. 놀고 있다 정말 코미디언이라 역시 달라..웃기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