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촉망받는 커리어우먼역을 맡았어요"
탤런트 박솔미가 '황금사과' 이후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박솔미는 오는 7월 방송되는 MBC 특별 드라마 '내 여자'에 캐스팅 돼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안방극장 팬들을 만난다.
‘내 여자’는 '달콤한 인생' 후속편으로 1980년대 당시 최고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종점'을 현대 상황에 맞게 풀어낸 드라마다.
특히 세 젊은이의 애정과 야망이 교차되며 일어나는 갈등을 그려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키고 있다.
박솔미는 이 드라마에서 탁월한 미모에 영어, 일어, 러시아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촉망 받는 커리어우먼 세라 역할로 출연한다. 세라는 가난에 대한 콤플렉스와 상류사회로의 신분 상승, 출세의 욕망으로 오랫동안 사랑했던 남자를 배신하는 야망이 큰 인물이다.
박솔미는 "신중히 작품을 선택 하느라 복귀가 늦어졌다. 이 작품을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 분들께 좋은 드라마로 보답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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