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의원이 경제5단체 주최한 축하 리셉션에 참석해 '쇠고기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실직하고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헤매는 젊은이들과 서민, 어려운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참가한 것 같다'는 망언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데 대해 통합민주당은 논평을 내고 맹비난 했다.
다음은 논평 요지이다.
난형난제(難兄難弟)다.
대통령은 '안 먹으면 그만 아니냐'는 나 몰라라식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마당에 친형인 이상득 의원은 상식과 도리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을 불량한 사람들로 매도한 것이다.
형님의 오만한 인식은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을 통한 여론 수렴, '떼쓰는 사람'들이라는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의 시대착오적 주장과 궤를 같이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못 궁금하다.
강부자, 고소영, 형님인사들의 오만과 독선으로 국민을 괴롭히는 작태는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집권한 지 100일도 안 돼 민심이반이 이 정도면 자중자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상득 의원은 국민 무시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 형님까지 나서지 않아도 국민들은 국정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대통령 때문에 너무 고통스럽다. 2008년 6월 4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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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그러겠습니까? 요즘 쇠고시 파동 때문에 이상득 의원님께서 민감한것 같네여, 국민 여러분 우리모두 좀더 지켜 봅시다. 저는 이해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