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자신의 형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MC몽은 "이 세상에서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은 친형이다. 무서운 존재였던 형이 최근 힘도 없고 부쩍 우울한 모습을 많이 보여 슬프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우연히 형이 우는 것을 봤다.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고 말해 형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MC몽은 여자친구와의 희한한 인연도 공개했다.
MC몽은 "여자친구를 H유진의 미니홈피에서 처음보게 됐으며 너무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우연히 압구정 거리 한복판에서 마주쳐 아는 사람처럼 말을 걸었고 그날 커피숍에서 차를 마셨다"고 털어놨다.
한편 mc몽은 '서커스' 후속곡 '미치겠어'로 또한번 가요계 정상을 노린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