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탤런트 윤영준이 데뷔 26년만에 첫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윤영준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대왕세종'에서 경녕대군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데 이어 최근 SBS TV 새 일일아침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에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경사를 맞았다.
그동안 인기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프라하의 연인' 등에서 출녀한 윤영준은 일일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부상한 것은 데뷔 26년여만에 처음이라 스스로도 감격했다는 후문.
'며느리와 며느님'은 고부갈등과 동서지간의 이야기를 그리며 7월 초 '물병자리'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윤영준은 극중 5년차 주부이자 자신의 첫사랑인 이순정(문정희)와 9년만에 재회해 애틋한 로맨스를 이어가게 되는 기업가 박민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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