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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작가 교체, '본격적인 러브라인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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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작가 교체, '본격적인 러브라인 시작되나?'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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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 미니시리즈 '스포트라이트'가 방송 8회 만에 작가를 교체한다.

'하얀 거탑'을 집필한 적 있는 이기원 작가는 그간 극의 전개에 있어 심적 부담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종 조연출은 "6부 이후로 대본이 늦게 나오기 시작했다"며 "이 작가님이 글이 잘 안 풀린다고 말씀하셨고 실제로도 대본이 늦게 나와 촬영 스케줄에도 차질이 생길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오 조연출은 새로 집필하게 된 황주하 작가와 최윤정 작가의 투입에 대해서는 "연출자와 예전 함께 작업했던 인연으로 위급상황임을 감안하고 급하게 맡아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7회 이후로 (손예진과 지진희의)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됐다"며 "앞으로는 이기원 작가가 만들어놓은 러브라인을 새로 투입된 두 작가가 부각시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오는 10일 방송 분량을 촬영 중인 '스포트라이트'는 9회까지는 이기원 작가가 짜놓은 큰 줄거리를 바탕으로 새로 투입된 작가들이 작업하고 10회부터는 전적으로 새로운 작가들이 맡아 집필하게 됐다.

새로 투입된 황주하 작가는 KBS '해신'을 집필했으며 최윤정 작가는 MBC '라이프 특별조사팀'의 작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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