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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아줌마 "당당히 지하철을 타고 회사에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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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아줌마 "당당히 지하철을 타고 회사에 출근합니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09 20: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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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및 불법 시술 부작용으로 세상에 알려진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씨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한혜경씨는 9일 방송된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에 에서 그간 자신을 도와주고 용기를 북돋아 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씨는 "그간 심한 우울증으로 세상과 단절돼 지냈다"며 "내게 먼저 다가와준 이웃의 사랑 덕분에 나아졌다"고 밝혔다.

한씨는 예전의 자신감없고 고립된 생활 대신에 당당히 지하철을 이용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취직하기 위해 열심히 신문 구인란을 보던 한씨에게 장애인 고용 특진 공단에서 연락이 왔고 면접을 본 결과 합격해 3일째 출근하고 있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방송이 나간 후 "정말 감동적이다" "힘내세요"며 한혜경씨에게 응원과 격려의 글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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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2008-06-09 21:37:04
꺼져
올 좀까 좋아 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