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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마술코너 폐지, "마술인 여러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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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마술코너 폐지, "마술인 여러분 죄송합니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0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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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비법공개로 논란이 됐던 KBS '스펀지 2.0'이 마술공개코너를 폐지한다.

스펀지는 마술공개코너에 출연 중인 최현우가 비법을 공개하면서 한국마술산업진흥학회의 공식사과와 방송중단 요청을 받아왔다.

마술사 이은결이 1인 시위에 나서고, 마술사 최현우는 학교에서 제명되는 등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 게 방송 폐지의 결정적 이유.

한국마술산업진흥학회는 '스펀지 2.0' 측과 폐지 결정에 합의한 통화 내용 전문을 학회 카페에 올렸다.

전문에 따르면 담당PD는 "이번 사태에 대해 마술인 여러분에게 피해를 준 것을 사과한다. 오전에 제작진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마술코너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스펀지2.0'의 마술 공개 코너는 14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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