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션 전문업체인 빌스타인이 메인 스폰업체로 후원한 빌스타인배 '제 1회 엔킹 카포탈('Nking Car Portal) 레이싱 대회'가 지난 6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동호회 회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엔킹 카포탈’은 현재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의 주도로 개편이 진행되고 있는 'SUV포탈' 사이트의 새 이름이다.
이날 대회는 극도의 튜닝 상태로 빠르게 질주하는 기존 레이싱 대회와는 달리 일상 속의 간단한 튜닝이나 순정 차량으로 모터스포츠를 즐기자는 '생활 속의 모터스포츠' 라는 취지로 진행됐다.
베라크루즈 동호회 러브베라와 모하비 동호회 러브하비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이 날 레이싱은 서킷에서 안전을 위해 차간 거리를 유지하며 한바퀴를 최단 시간으로 도는 Best lap time전을 중심으로 경기가 진행돼 자동차의 손상을 최소화 했다
8시간 가량 진행된 이 날 경기는 1분18초12를 기록한 이진원씨가 모하비 레이싱에서 1위를, 1분16초43을 기록한 민준식씨가 베라크루즈 레이싱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종합우승은 Best lap time을 기록한 민씨에게 돌아갔다.
이날 수립된 모든 기록은 그대로 보관돼 연말 '왕중왕'전에 다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주최측인 '엔킹 카포탈‘은 "2회 대회부터는 참가 차종도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참가선수와 함께 온 가족들은 태백서킷에 마련 돼 있는 카트를 이용, '카트 레이싱 대회'를 즐겨 가족과 함께 하는 대회의 면모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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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도 엔진배기음이 들리는 듯합니다.
기회가 되면 참가하여 멋진 레이싱을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라이센스 교육을 받고서요.
Best lap time 을 깨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