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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 배우들 열연한 美 쇠고기 산업 고발 영화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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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 배우들 열연한 美 쇠고기 산업 고발 영화 국내 개봉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1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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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시각으로 미국산 쇠고기 및 관련 산업을 고발한 영화 ‘패스트푸드 네이션’이 다음달10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최근 한국 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으로 전국이 촛불집회로 뜨거운 가운데 개봉을 앞두고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스트푸드 네이션’ 은 햄버거 체인 업체 중역의 눈을 통해 미국 쇠고기 산업을 고발한다.  지난 2006년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에도 올랐었다.

영화속 ‘미키즈’(Mickeys)는 파죽지세로 성장하고 있는 햄버거 체인 업체. 그러나 이회사는 쇠고기 패티 안에 소의 배설물이 들어있다는 루머로 곤욕을 치룬다.

진위파악을 위해 회사 중역이 소의 목장과 공장이 있는 도시로 파견을 나간다. 그곳에서 그의 눈을 통해 햄버거 패티에 사용되는 쇠고기가 어떤 공정을 거쳐 생산되고, 소들이 어떻게 길러지며 도축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영화에는 채식주의자인 할리우드 진보적 인사 에단 호크와 에이브릴 라빈이 출연하며 브루스 윌리스도 깜짝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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