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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하차한 '정오의 희망곡' 한시적 대타 DJ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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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하차한 '정오의 희망곡' 한시적 대타 DJ기용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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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관련 발언 논란으로 사퇴한 정선희를 대신해 많은 스타들이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의 라디오 대타 DJ로 나선다.

정선희가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힌 후 지난 7일과 8일에는 가수 최재훈이, 9일은 개그우먼 김효진이, 10일에는 가수 성시경이 대타 DJ로 청취자들과 만났다.

11일은 개그우먼 송은이가 진행을 맡았다.

유 PD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선희 씨가 복귀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DJ를 맡아 줄 적당한 인물을 현재 찾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당초 '정오의 희망곡'은 7~8일 가수 최재훈이 DJ로 나선 뒤 전, 현직 MBC 라디오 DJ들이 돌아가며 방송을 하는 쪽으로 알려졌으나 진행이 어려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정선희는 지난달 22일 ‘정오의 희망곡’ 라디오 방송 중 "광우병이다 뭐다 해서 애국심 불태우며 촛불집회를 하지만 환경 오염을 시키고 맨홀 뚜껑을 가져가는 사소한 것들이 사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하는 범죄"라고 말해 네티즌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샀다.

이에 라디오 방송중 공개사과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비난이 줄어들지 않고 사퇴를 원하는 여론이 거세지면서 정선희는 지난 6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FM4U(91.9Mhz)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와 MBC '불만제로',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 등 3개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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