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의 입이 귀에 걸릴 지경이다.

인정받는 뮤지션인 타블로와 유희열로부터 자신의 음악성을 인정받은 것.

최근 태양은 미니 앨범 ‘HOT(핫)’을 발표하고 빅뱅 멤버중 처음으로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최근에 에픽하이를 자극 시킨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빅뱅의 태양”이라며 “제가 흑인음악을 되게 좋아하는데, 흑인음악을 이렇게 제대로 한 적이 없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KBS 라디오 DJ로 다시 돌아온 유희열 또한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태양의 솔로 타이틀곡 ‘나만 바라봐’를 두고 “진짜 잘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곡이다"라며 “경지에 오른 그루브 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편곡 좋고, 멜로디 깔끔하고, 리듬, 보컬 어레인지 너무 좋다. ‘우리나라 음악이 이정도 수준까지 왔구나’라고 느꼈다”며 구체적으로 태양의 음악을 진단했다..

이 소식을 접한 태양은 “아직까지 모자란 부분이 많은데...칭찬이 무색하지 않은 실력으로 인정받는 가수가 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태양의 솔로 앨범 ‘HOT’은 발매되자마자 월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스포츠연예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