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청앞 광장에 차려진 이병렬씨(42)의 분향소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故이병렬씨는 지난달 25일 전북 전주 코아백화점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이명박 정부의 정권 타도를 주장하며 분신을 시도 한뒤 서울 한강성심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9일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고인은 두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분신 당시 화기가 폐 속으로 빨려들어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고, 지난 8일부터 급속히 상태가 악화되다가 끝내 분신한지 15일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병렬씨의 유족들로부터 모든 권한을 위임 받은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서울대병원에 빈소를 마련하고, 9일 밤 서울시청 앞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분향소에는 연일 고인의 넋을 위로하는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6.10 항쟁 기념 촛불시위가 최대인원 운집 속에 평화적으로 치러졌고 오마이뉴스, 진보신당 칼라TV, 노컷뉴스 등이 촛불집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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