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저녁 MBC `네버엔딩스토리`는 의학도에서 미스코리아 진으로, 세계 최고의 하버드 명문대생으로 끊임없는 변신을 하고 있는 금나나의 유학생활을 다뤘다.
미스코리아 선배 서현진 아나운서가 보스턴에서 금나나와 함께 생활하며 쵤영을 했다.
금나나는 고교시절 공부스트레스로 늘어 난 체중을 감량하며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진의 영예를 안았다.
그녀는 2004년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분자의학과와 하버드대학교 생물학과에 동시 합격했고 결국 하버드를 선택했다.
하버드의 최고 영예 ‘디튜어 상’과 ‘존 하버드’ 장학금까지 받아 화제의 인물로 떠 올랐다.
공부 보다 금나나에게 더 큰 스트레스는 화장이었다. 그는 “공부는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 그러나 화장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결과가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특급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섰다. 메이크업 박스를 꺼내 금나나 화장을 거들었다.
금나나는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콜롬비아 대학원으로 진학해 공부를 계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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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있다.
그냥 편히 갈 수 있는데 어려운 길을 선택해서 끝까지 해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