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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故 효순ㆍ미선이' 추모 촛불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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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故 효순ㆍ미선이' 추모 촛불집회 열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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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인파가 참가했던 '6.10 항쟁' 21주년 촛불집회에 이어 13일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고(故) 신효순ㆍ심미선양 사망 6주기 추모 행사가 촛불문화제와 함께 열린다.
전국 1천7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네티즌 모임으로 구성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13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문화제와 함께 '고(故) 효순ㆍ미선 양'의 6주기 추모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그간 주한미군 문제를 지적해 온 사회단체들이 마련한 추모행사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거리 촛불시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책회의 관계자는 "효순ㆍ미선양 추모행사가 함께 열리는 13일 촛불문화제에도 지난 10일처럼 많은 시민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광장과 거리로 나오는 시민들과 함께 할 여러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책회의는 토요일인 14일 '정권타도'를 외치며 분신했다 숨진 고(故) 이병렬(43) 씨의 영결식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민주시민장으로 치른 뒤 저녁에는 이씨를 추모하는 전국 동시다발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또 '6.15 남북공동선언' 8주기를 맞는 15일에는 여러 재야단체와 통일단체 인사들이 마련한 기념행사가 39번째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저녁까지 서울광장에서 계속된다.
한편 대책회의는 12일 저녁에도 서울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갖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재협상을 요구하는 거리시위를 벌일 계획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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