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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촛불집회 현장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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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촛불집회 현장 다룬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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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세계를 소재로 삼은 MBC TV 수목 드라마 '스포트라이트'(극본 황주하ㆍ최윤정, 연출 김도훈ㆍ강대선)가 촛불집회 현장을 다룬다.

   이 드라마의 한 제작진은 "다음 주 방송에서 촛불집회 현장을 취재해 뉴스로 방송하는 과정을 에피소드로 다룰 것"이라며 "14일께부터 촛불집회 현장 장면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제작진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부분을 다루려는 것이 아니라 대형 시위 현장을 보도할 때 이뤄지는 방송사 보도국 내의 제작 메커니즘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찬반의 목소리를 같은 분량으로 다룰 것인지 비중에 차이를 둘 것인지 등을 놓고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모습 등을 그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촛불 집회 현장 취재에 대한 내용은 12일 10회 마지막 부분에서 예고됐다. 방송사 사회부 2진 기자서우진(손예진 분)은 사회부 '캡'(사건사고 관련 선임기자)인 오태석(지진희 분)의 지시에 따라 촛불집회를 취재하기로 한다. 12일 방송은 서우진이 수습기자 이순철(진구 분)과 함께 중계차 내에서 각오를 다진 후 시위현장으로 뛰어들려는 장면에서 끝났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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