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둔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해외 출장을 마치고 복귀한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MBC DMB '나경은의 초콜릿'에서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다.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정출연 중인 MBC FM4U '강인, 태연의 친한친구'의 '퀴즈 나더나더' 코너의 11일 방송에서는 결혼 축하에 "진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 별거 아니고 남들 다 하는 건데 유난 떤다고 생각할까봐.."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는 오는 7월 6일 오후 1시에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MBC 아나운서 출신 자유선진당 변웅전 의원이 맡으며, 사회는 이휘재, 그리고 김종국과 송은이가 축가를 불러 줄 예정이다. 항간에 떠도는 ‘속도위반설, 임신설’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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