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1박2일'의 허당 이승기가 MBC 드라마 '일지매'에 주연을 맡아 6월 말 촬영에 들어간다.
'일지매'가 6월 말 일본 현지 촬영을 시작으로 연말 방송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인 관계로 이승기의 '1박2일' 촬영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 지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 하차설이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승기 측 관계자는 "일본 현지 촬영일정은 1주일 정도이기 때문에 '1박 2일'에서 하차해야 할 정도로 긴 시간은 아니라"고 일축했다.
최근 '일지매'는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궁'의 황인뢰 감독이 연출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으로 올해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SBS에서도 이준기가 주연을 맡아 '일지매'를 방송하고 있어 두 사람의 매력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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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sbs에서 하는 이준기씨 일지매 잘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준기씨의 팬이 되었는데
이승기씨도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