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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원더걸스, 황진이 춤 저작권 청구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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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원더걸스, 황진이 춤 저작권 청구 소동?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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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 "원더걸스~ 황진이 춤 저작권료 줘!"
박명수가 방송 녹화 도중 원더걸스를 상대로 자신의 '황진이춤'에 대한 저작권료를 요구했다.
최근 진행된 MBC '브레인배틀' 녹화에서 MC들이 원더걸스의 노래 '이바보'의 안무에 박명수의 '황진이춤'과 비슷한 동작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자 원더걸스는 즉석에서 '이바보'에 맞춰 황진이춤을 선보였다.
이를 본 박명수는 "내 춤을 보고 만든 거라면 저작권료를 청구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원더걸스 리더 선예는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춤에 대한 저작권법이 없어서 못주겠다"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녹화된 '브레인 배틀'은 14일 오후 방송되며 에픽하이의 미쓰라진과 DJ투컷츠도 함께 출연해 원더걸스, JOO와 퀴즈대결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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