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일상 속 다양한 순간을 담아낸 AI 영상 콘텐츠 ‘철의 하루’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철의 하루’는 아침의 빛, 점심의 온기, 저녁의 그림자 속에서 각기 다른 철의 모습을 표현하며 생활 곳곳에 스며든 철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된 '철의 하루' 공모전 수상작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현대제철은 수상작에 모션과 사운드를 더해 AI 기반 영상으로 완성했다.

공모전 1등 작품은 ‘빛과 시간 속에 드러난 철의 고요함, 강렬함, 웅장함을 포착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등 작품은 ‘철의 구조와 빛, 자연이 어우러진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담아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제철이 지난 6월 공식 론칭한 미디어 통합 플랫폼 ‘모먼트’의 오프닝 콘텐츠로 진행됐다. 모먼트는 ‘철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현대제철의 혁신과 도전 스토리를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 임직원은 물론 일반 대중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기술(TECH)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사람(PEOPLE)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철강산업의 최신 트렌드, 현대제철의 기술력, 철과 인간의 삶을 연결하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모먼트 론칭 이벤트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철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경험’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철과 사람을 잇는 스토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