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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 얼음정수기 곰팡이 발생에 따른 렌탈 해지 요청 거부
 김혜린
 2026-08-26  |    조회: 65

2023년 4월부터 쿠쿠전자 얼음정수기를 5년 렌탈하여 사용중입니다.

(셀프관리형, 1년에 1회 방문관리) 


정수기 렌탈을 결정 했을 시점. 

얼음 정수기의 셀프관리시 불편사항은 없는지 1년에 1회 관리만으로 청결이 유지되는지, 얼음정수기의 셀프 세척이 가능한지를 꼼꼼히 확인 한 후 

셀프 관리로 정수기 필터 교체, 셀프 살균 키트를 통한 살균, 1년 1회 정기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청결한 상태가 유지 될 수 있으며 문제가 없다. 

요즘 추세는 방문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이슈 때문에 셀프 관리로 많이 렌탈하는 추세이며, 

방문 관리 시에도 방문 일정을 조율하여(출퇴근 시간 고려하여 평일 저녁 또는 토요일 관리) 관리 할 수 있다는 안내에 5년 렌탈 관리로 계약하여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름 정수기 필터를 교체 중 우연히 정수기 얼음 토출구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정수기 토출구 입구도 아닌 고개를 숙여서 봐야 하는 손도 안 닿는 안쪽 깊은 곳에 검은 곰팡이가 잔뜩이었습니다. 


언제부터 곰팡이 핀 물과 얼음을 마셨는지.. 

소비자는 쉽게 알수가 없는 구조에서 이제야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도 너무 화가 나는데, 

쿠쿠전자의 나몰라라 하는 식의 대처가 너무 화가 납니다. 


1. 정기 방문일 관리 태만

지난 4월이 저의 정기 점검일이었습니다. 

방문 기사님께서 연락이 왔고, 저는 직장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평일 저녁 또는 토요일에 방문 가능함을 여쭤봤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그렇게 점검을 해 왔으며 기사님께서는 토요일 방문일을 조정하여 연락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연락은 전혀 없었으며 곰팡이를 발견한 그 날 까지 정기 점검은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2. 고객에게 책임 전가 

곰팡이를 발견하고 쿠쿠전자 AS 접수 센터에 접수했습니다.

그런데 제일 첫 마디는.. 셀프 세척을 잘 하셨나요? 였습니다. 

제품의 이상으로 심려를 겪고 있는 고객에게 사과의 말이 먼저 아닌가요? 

마치.. 곰팡이가 핀 것이 제가 관리를 잘못해서라고 말하는 것 같아 그 순가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곰팡이가 핀 정수기를 계속 사용할 수가 없기에 렌탈 무상해지를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고객센터의 답은 위약금을 내셔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저의 과실로 렌탈 해지를 한 것도 아니고, 정수기의 치명적인 결함. 

건강과 직결되는 결함으로 해지를 요구한 것인데, 위약금을 내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3. AS 기사(대리점)과 본사의 책임 떠넘기기 

해지 또는 AS를 위해서는 AS 기사가 직접 방문을 해서 제품을 확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당장의 식수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빨리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에 평일 급하게 휴가를 써서 기사님 방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기사님께서 오시자 마자 하는 말씀이 

토출구 관련한 부품을 갈아주고 세척해서 사용 하는 수밖에 없다. 

고객님과 같이 곰팡이가 피었다는 사례가 요즘 많이 접수되는데 본사에서 무조건 해지는 안된다고 하는 입장이다 

할 말이 없다 였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곰팡이 핀 부분을 고객이 직접 닦을 수 있는 구조인가요? 수시로 확인 할 수 있나요? 

언제 어떻게 곰팡이가 필 줄 모르는데 그 정수기로 또 물을 마시라는 건가요? 

기사님이면 마실 수 있으신가요? 


그에 대해.. 고객님께서 직접 관리하시는 수 밖에 없다 저희도 할 말이 없다. 

본사랑 이야기 해 보셔라였습니다. 


그리고 구조적으로 곰팡이가 필 수 밖에 없는 구조라 하셨습니다. 


그럼 남은 기간 새제품 교체도 아니고 청소해서 쓰라는 것이냐? 물으니 그렇다고 합니다.


곰팡이 균이 어디에 남아 있고 언제 또 생길지 어떻게 압니까? 


말이 안되는 대응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사의 상담 책임이라는 분이 전화를 주셔서 

도움을 줄 수 없다 합니다. 

그리고 렌탈 해지 부분은 대리점이랑 이야기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대리점은 본사랑 이야기 하라하고, 본사는 대리점이랑 이야기 하라 하고 소비자는 어디랑 소통을 해야 합니까?

이 부분을 이야기 하니, 

본인은 본사에서 이렇게 안내하라고 해서 안내를 하는 것 뿐이지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사의 담당자랑 소통하고 싶다고 하니 

본사 담당자는 소비자를 직접 컨택하지 않고 자기가 최종 연락자다. 같은 말을 반복할 수 밖에 없다 합니다. 


그래서 본사 책임자분에게 정확한 의사를 확인하고 싶다 하니,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럼 소비자가 이런 피해를 받으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소비자원을 통해서 접수해야 소통 할 수 있나요? 물으니, 

그건 개인의 선택이니 알아서 하시라고 합니다. 


소비자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 대응입니다. 


곰팡이 핀 정수기로 생산된 물을 여태까지 마셔온 것도 너무 화가 나지만.. 쿠쿠전자의 대응에 너무너무 화가 나고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모든 소통의 과정 동안 '죄송하다'라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렌탈 계약하기 전에는 온갖 장점을 나열해서 홍보하고 정작 문제가 생기니 알아서 해야한다니.. 분통이 터집니다. 


이와 관련하여 쿠쿠전자에 시정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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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료로 정수기 사진 첨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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