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해 온 지아(Zia)가 여름 가요계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편 다음달 1일 부터 공중파 첫무대를 갖는다.
지아는 8월 1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공중파 첫무대를 시작으로 2일 MBC ‘쇼 음악중심’ , 3일에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라이브 실력을 유감 없이 밝히 할 예정이다.
현재 지아는 스타급 여가수들의 댄스 가요가 인기 대세를 기록중인 여름 시즌,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해 대박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2007년 여름 첫 싱글 앨범 ‘VOICE OF HEAVEN’으로 가요계 데뷔한 지아는 타이틀곡 ‘물끄러미’로 온오프라인에서 신인 대박을 터트렸다. 당시 ‘물끄러미’를 비롯해 ‘내 마음 별과 같이’ ‘수호천사’ 등 음반 수록 전곡이 차트 정상에 오르며 ‘천상의 목소리’라는 찬사을 받으며 성공 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2008년 여름, 1년전의 싱글 앨범이 아닌 정규1집 ‘로드무비’로 돌아온 지아는 댄스곡들이 주류를 이루는 여름 가요 시장에서 온라인과 모바일 인기차트에서 전곡이 최상위권에 랭크되어 대형 가수로서의 성장세를 가늠케 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섹시 아이콘 이효리, 서인영을 비롯해 여름 음악 히트 제조기 쿨(COOL)까지 가세한 여름 시즌에 댄스가 아닌 발라드만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에 가요계 관계자들도 지아의 행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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