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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막말 해설'에 비난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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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막말 해설'에 비난 거세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12 21:04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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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간판선수에서 인기 해설자로 변신한 심권호가‘막말 해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08 베이징올림픽 레슬링 경기의 해설을 맡은 심권호가 경기 중 고성과 반말을 서슴없이 내뱉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것.


심권호는 12일 정지현이 출전한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0kg 급 경기 해설 도중 “야 그렇게 하지 마” “안돼~” 라며 반말을 남발하는가 하면 
이어진 박은철 출전의 55kg금 4강전 경기에서도 “야 밀어, 조금 더 밀어” “야 방어해~”라며 방송 해설상황임을 잊은 듯 반말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경기 도중에 박은철의 상대 선수가 점수를 내자 심권호는 “이씨!”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이에 시청자들은 "흥분만 할 뿐 경기 흐름이나 기술, 분석 등 전문적인 해설은 전혀 없다"고 지적하며 심권호 경기 해설를‘막말 중계’라며 이름붙였다.

 

이어 "이전에 경기를 했던 선수경험으로 더욱 열의를 갖는 것은 이해하지만 최소한 해설 도중 지켜야 할 기본 예의에 대해 숙지는 하고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각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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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2008-08-12 21:44:05
막말 중계? ㅋㅋㅋ 딱딱한거보단 낫다
우리 가족은 심권호 해설 덕분에 진짜 재밋게 봣는데..
오히려 심권호 위원의 해설이 가슴에 확확 와닿앗다는 ㅋㅋㅋ
다른 해설은 그냥.. 딱딱혀; 재미도 없고;;

최주영 2008-08-12 21:56:46
자신이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한 것 같아서 실감이 넘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여..
다른곳 추성훈선수가 그렇지.. 그렇지.. 하면서 추임새를 넣는 것도
지금 내 맘 같았구여.. 좋게 생각하면 좋은것을..

차재혁 2008-08-12 23:14:37
생동감이있습니다.
좀더 넓게 보면서.. 기사를 썻으면 좋겠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심권호 해설위원님의.. 중계로.. 욕을 한다 하면
그냥 그것을 보고 듣고.. 이런 기사를 쓰는건 옳지않다고봅니다.

차재혁 2008-08-12 23:15:09
생동감이있습니다.
비판만 보지마시고... 호응 도 한번 보시기바랍니다. 정말 생동감있게..
가슴에 확 와닿게 해설 하는것과 동시에.. 레스링을보니.. 정말.. 재미있더군요. 다른 해설.. 은 밋밋하고.. 딱딱한데 비해 심권호 해설위원님 보십시오. 정말.. 국민들의 마음을.. 해설 중계로... 푸는것 같지않습니까?
레스링 방송때 SBS의 시청률을 보시면심권호해설위원님의 중계가.. 호
응이 많았다는것을 알 수 있을텐데 말이죠.

기자 ㅆ ㅂ ㄹ ㅁ 2008-08-13 01:06:26
기자 ㅆ ㅂ ㄹ ㅁ
쥐기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