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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황제 펠프스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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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황제 펠프스의 굴욕!?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2 14: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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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수영 남자 8관왕을 이루며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마이클 펠프스가 승부 조작설에 휘말렸다.


미국의 ‘뉴욕타임즈’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8관왕에 오른 ‘수영계의 신화’ 마이클 펠프스의 접영 100m 우승에 대해 승부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를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21일 마이클 펠프스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 “펠프스와 그의 스폰서 가운데 하나이자 올림픽 공식기록계측업체인 오메가와의 부적절한 관계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지적해 파문이 일고 있다.


또 ‘뉴욕타임즈’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오메가가 불필요한 의혹의 불씨를 남겼다. 선수가 자신의 게임 성적을 결정하는 장비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꼬집었다.


문제가 되는 경기는 지난 16일 남자 접영 100m 경기.


이날 펠프스는 2위를 차지한 밀로라드 카비치(세르비아)에게 0.01초 차로 역전승을 거뒀지만 당시 확인된 중계 방송 화면으로는 펠프스가 카비치와 동시에 터치패드를 찍었거나, 카비치보다 늦게 터치패드에 손이 닿은 듯 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펠프스가 금메달을 거머쥐는 것으로 돌아갔고 이날 경기 결과로 인해 펠프스는 8관왕 수영 신화에 등극했다.


당시에도 “기록계측장비의 오작동 가능성에 대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일부 의견이 제기 된 바 있으나 오메가 측은 시합 당일 수중카메라 기록을 공개하겠다며 이를 일축한 바 있다.


하지만 뒤늦게 국제수영연맹(FINA)의 방침에 따라 공개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바꿔 의혹이 더욱 불거지고 있다.


한편 펠프스는 이번 올림픽 8관왕을 이루며 어린시절 행동장애로 인해 수영을 시작, 오늘의 그가 있기 까지의 과정이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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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의혹사진들 2008-08-22 15:13:51
밑에 붙여넣기해서 보세요~ 의혹들을
http://cafe212.daum.net/_c21_/bbs_list?grpid=11hju&fldid=Id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