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은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 “반드시 설욕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일본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 한 바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경기 당일 일본은 이승엽의 역전 홈런에 대패, 현재 네티즌들은 일본 야구 팬들이 우리나라에 패한데 대해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에서 야구는 대표적인 국민 스포츠라, 금메달을 가장 바라는 종목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야구에 대한 일본 국민, 언론의 관심은 엄청난 것으로 알려진다.

예선전에서 한국에 패했을 때 일본 언론은 호시노 감독의 7회 투수 교체 지연을 원인으로 지목, 이에 호시노 감독은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대대적인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진다.

때문에 22일 열린 경기 패배 원인을 일본 내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풀어갈지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쩐다쩜넷’ 등 해외 네티즌 반응을 알 수 있는 사이트나 ‘ 야후 재팬’ 등을 방문하며 일본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