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방송 TV연예’ 새 여자 MC가 이하늬에서 엄지원으로 교체된다.
엄지원은 미스코리아 이하늬의 후임으로 9월 10일 방송부터 남 MC 서경석과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엄지원의 MC 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알려진다.
2007 SBS 연예대상에서 사회자로 활약한 경험이 있으며 그간 영화 똥개, 주홍글씨, 극장전, 가을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미궁의 살인사건을 다룬 스릴러물 ‘공중곡예사’에서 황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5월에는 방글라데시 빈민촌으로 남몰래 봉사활동을 떠났던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엄지원은 이번 MC낙점에 대해 "그동안 즐겨 시청해왔던 프로그램의 MC가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진행으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지원의 방송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SBS ‘생방송 TV연예’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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