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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잘 생긴 추장의 4번 째 부인 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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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잘 생긴 추장의 4번 째 부인 될 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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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방은희(41)가 아프리카 추장의 4번째 부인이 될 뻔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은희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3'에 출연,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 차 갔던 아프리카 수단의 한 부족과 생활하던 중 이 부족의 추장에게 구애를 받았던 적이 있다고 털어놔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부족 사람들과 생활을 하던 방은희는 처음엔 추장의 수양딸로 받아졌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날 추장은 "자신의 4번 째 부인이 돼 달라"고 말했고 방은희는 "추장이 잘 생긴데다 힘도 쎄 보여 조금은 흔들렸다"고 털어 놔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 냈다.

이와 함께 방은희는 워낙 아버지가 완고한 분이라 연예 활동을 하는 초창기 10년 동안 의절했던 아버지와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은희와 함께 출연한 미스코리아 출신 미녀 김성령이 박명수를 웃게 하기 위해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분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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