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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이정선씨의 뜨거운 눈물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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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이정선씨의 뜨거운 눈물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이예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9 21:1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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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방송된 KBS 2TV '인간극장' 5부작 '나는 날고 싶다'의 주인공 이정선씨에게 뜨거운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주인공은 이정선(35)씨는 183cm 키에 몸무게 192kg의  비만으로 출근길부터 세상의 따가운 시선과 싸워야 한다.

남들이 10분이면 가는 길을 30분이 넘도록 걸어 가야하고 직장으로 오르는 계단도 그녀에게 쉽지않으 고난의 장벽이다. 
 

비만으로 인한 세상의 왜곡된 시선이 두려워 운동마져도 묘지가 있는 공원을 선택하는 그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다음 달 월세를 걱정해야하는 생계때문에 매일 매일 세상속으로 발을 들려야 한다.

그리고 정선씨는 그녀 나이 서른, 10년을 고생해 평생 고생만 한 어머니를 위해 집을 선물했지만 그마저 사기를 당해 고스란히 잃어버린다.

고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정선씨는 교통사고까지 당하게 되고 이로써 그나마 남았던 삶에 대한  의욕마저 잃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24시간 집 안에만 지낸 8개월이란 시간동안 늘어난 것이라곤 몸무게뿐이었다.

그런 그녀가 병원과 인간극장 제작진의 도움으로 난생처음 비만에 관련한 종합검진을 받게 되고 '초고도비만'을 진단받은 정선씨는 위 절제술만이 대안이라는 병원의 진단에 대한 갈등을 정리하고 수술대에 오르는 것으로 인간극장은 종영됐다.


정선씨의 모습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정선씨를 향해 '끝없는 고난속에서도 너무나 밝고 성실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꼭 수술에 성공해서 꿈에 그리던 평범함 생활을 찾길 바란다'는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제작진은 11월경 이정선씨의 추가사연을 방영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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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수 2008-08-31 19:16:35
이정선 언니 홧팅
이정선언니 힘내고 홧팅입니다 빨리 회복되시고
축복이 가득한삶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힘내 2008-08-30 03:47:55
이 정선씨 힘내세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래요. 으라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