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인기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의 김현중-황보 커플이 첫 뽀뽀를 했다.

두 사람은 결혼 100일을 기념해 웨딩촬영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중-황보 커플은 사진 작가의 요구에 따라 다정한 포즈 요구에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멋진 커플 사진을 연출했다.

더욱이 항상 어색해 하던 두 커플은 웨딩촬영을 진행하면서 김현중이 전과 달리 태도를 보여 황보를 기쁘게 했다.

황보는 인터뷰에서 "내 심장소리가 들릴정도로 떨렸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김현중은 인터뷰에서 "평소에도 황부인을 생각한다는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면서 "무뚝뚝함 안에 담긴 내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현중은 그 동안 황보가 선물해 준 목도리와 조끼, 함께 산 모자를 쓰고 나와 황보에게 또 한 번 감동을 줬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알랙스-신애 커플과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과 아기들이 함께하는 모습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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