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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주변 '인간 사파리' 충격, 배고픔에 굶주린 현실 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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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주변 '인간 사파리' 충격, 배고픔에 굶주린 현실 반증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3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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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간첩 원정화 검거사건 이후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압록강 '인간 사파리'관광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일부 언론 등에 보도됐던 압록강 북한주민 인간사파리는 압록강 하구에 있는 중국 도시 단둥(丹東)에서 압록강에 있는 북한 섬 우적도(于赤島) 주민들을 구경하는 '인간 사파리' 관광이 성행하고 있었따.

'사파리'는 동물을 기르는 자연공원에 자동차를 타고 구경하는 일로 '인간 사파리'는 관광객들이 압록강 지역에 배를 타고 돌며 북한 주민들에게 소시지, 쥬스 등을 던져주면 인근 주민들이 그것을 주워가는 모습을 관광하는 것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8월 중순이후 부터 가을 수확때까지 식량난이 심각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배고픔에 굶주리는 북한 주민들이 늘면서 이 같은 관광 코스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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