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록가수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ㆍ24)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내한공연을 가져 국내팬들의 열정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에이브릴 라빈은 2,0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런데 이날 공연에서 시작 10분만에 스탠딩 석의 관객들사이에서 질서가 무너져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다.
천 여명의 팬들이 무대쪽으로 몰려 한 10대 여성팬이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되는 사태가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공연은 10분 간 중단됐고 스탠딩 좌석 점검 후 다시 공연이 시작됐다.
에이브릴 라빈은 그간 여러차례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날 공연에서도 "한국팬이 최고다"라고 찬사를 보내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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