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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희 '다크나이트' 출연, "사실 삭제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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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희 '다크나이트' 출연, "사실 삭제될 뻔 했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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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스캔들로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배우 진관희가 다크나이트에 아주 잠깐 출연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진관희는 지난 달 6일 개봉된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고담시 악당들을 지원해주는 홍콩 출신 자금책의 비서역할로 등장, 1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영화 속에 얼굴이 공개된 것으로 알려진다.


진관희의 다크나이트 출연은 섹스스캔들이 불거지기 전 촬영된 것으로 제작사 측도 스캔들 사건 이후 진관희의 출연분량 삭제를 고려한 것으로 발표했지만 결국 무삭제 개봉됐다.


‘다크 나이트’의 국내 홍보사 측은 이에“몇 초밖에 안 되는 짧은 분량이라 진관희인 것을 알아보는 관객들도 많지 않다”며 “제작사 측에서도 (진관희의 출연이) 크게 문제가 될 거라 생각하지 않아 삭제하지 않고 개봉을 결정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크나이트에는 ‘브로크백 마운틴’‘기사 윌리엄’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 수많은 팬들을 확보한 고 히스레저의 신들린 연기로 개봉 전부터 줄곧 화제를 모았었다.


그러던 중 이번 진관희 출연이 뒤 늦게 화제가 되면서 한달 이상 ‘다크나이트’가 각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고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한편,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히스레저의 사망원인에 영화 다크 나이트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이는 히스레저가 조커역을 소화하기 위해 영화 촬영기간 중 다량의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소문이 확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히스레저는 사망 후에도 생전에 3개월간 살던 아파트 가격 폭등, 다크나이트 진관희 출연, 조커 역 명연기 등으로 연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진 = 진관희 앨범자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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