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예진 매니저 실족사, 동명이인 애도 해프닝
상태바
예진 매니저 실족사, 동명이인 애도 해프닝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03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문도 앞바다 매니저 실족 사망 사고를 두고 해당 가수가 뒤바뀌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매니저 임모(50)씨는 지난 달 31일 오후 4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수협물량장 앞바다에서 현장을 순회하던 해경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고 전날 가수 예진(41. 본명 김광희)과 함께 '거문도 갈치 축제 행사'에 참석 후 새벽까지 술을 마시던 임씨가 '숙소로 먼저 간다'며 먼저 자리를 떠났다는 관계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방파제에서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한 실족사로 보고보다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트로트 가수 예진은  1997년 남인수가요제 신인상 , 1999년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일반무대상을 수상했으며, '잊어줘', '꿀벌' 등의 노래로 활동 중에 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꿀벌'을 부른 예진이 아닌 '여우야' 를 부른 예진(29.본명 최예진)의 매니저가 실족사한 것으로 잘못 보도했고, 이에 따라 수많은 네티즌들이 20대 여가수 예진의 미니홈피를 방문하고 애도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여우야'를 부른 가수 예진(최예진)의 한 측근은 “미니홈피를 방문한 후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곳곳에서 전화가 걸려와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몰라 당황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