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그의 소속사 에스팀은 이언의 사망원인이 뺑소니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故 이언의 소속사 에스팀은 "사고에 대해 이상한 점이 많다. 당시 사고 장면이 찍힌 CCTV 장면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종합해 볼 때 뺑소니로 추정된다. 이에 1일 용산경찰서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가 확인한 CCTV에는 이언이 탔던 것으로 보이는 오토바이가 운전자 없이 중앙선을 넘어 달려가고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한 검정색 승용차와 택시 한 대가 비상등 켜고 지나가는 장면도 찍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해당 화면을 볼 때 운전자 없이 오토바이만 질주했다는 것이 뒤에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또, 한 제보자에 따르면 누군가 쓰러진 이언의 헬멧을 벗기며 정신차리라고 소리지르는 것을 봤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소속사는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를 하지 않은 것 같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상황.
이에 경찰 측은 "아직 조사할 게 많아 지금은 말할 상황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현재 이언의 팬들과 네티즌들은 해당 사건이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될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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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귀중한 목숨을 잃었는데~철저한 조사도 하지 않능채 어찌 그리도 쉽게 결론이 지어질 수 있는지 참 어이없다. 진실이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