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가수 유승준(32)이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게재 된 '복귀 청원'이 진행되고 있어 또 한 번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한 네티즌은 "유승준을 다시 한국으로 복귀 시키자"는 제목의 청원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당시 미국 법이 미국영주자가 다른 나라의 군입대를 하면 시민권 박탈, 영주권 박탈, 비자 박탈 이라는 제재로 당시 유승준은 자신의 가족을 버릴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유승준은 지난 2001년8월 4급 판정을 받고 공익근무 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겠다고 한 뒤 2002년 1월 한국국적을 포기해 비난 여론에 휩싸였고 이후 유승준은 국내 활동에 규제를 받았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수한 모습의 유승준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가수로서 너무 아깝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그렇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겠다던 유승준이 국적까지 바꾸는 모습에 경악했다,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며 비난 여론도 거세지고 있다.
유승준은 최근 세계적인 배우 성룡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JC 그룹과 7년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할리우드에 진출하기 위해 액션스쿨 등에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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