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의 유작앨범 ‘Recollection’이 발매되기 무섭게 초도주문량 5,000 세트(CD4장+DVD1장+화보집)가 하루만에 모두 소진되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이에 먼데이키즈 소속사인 캔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초 1만 세트 한정판매로 내놓을 예정이었던 먼데이키즈 유작앨범을 2만 세트를 추가한 3만 세트로 늘리기로 결정했다”며 “많은 분들이 한정판매 수량을 늘려달라는 전화가 회사로 폭주하고 있어 긴급회의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소식을 전했다.
또한 소속사측의 한 관계자에 의하면 “솔직히 발매 하루만에 초도물량이 전부 소진될 줄은 전혀 몰랐다”며 “특히 이번 음반은 CD4장+DVD1장+화보집으로 구성돼 있어 보통 1장의 CD로 이루어진 다른 앨범들에 비해 워낙 생산해내는 공정과정이 두 배 이상 걸리기 때문에 현재 추가 음반제작을 위해 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와 같이 침체된 오프라인 음반시장에서 기염을 토해내고 있는 이번 먼데이키즈 유작앨범은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서도 그 뜨거운 반응이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4일 음원이 온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되자마자 단숨에 싸이월드 배경음악 서비스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며 에필로그(Epilogue)’와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등 미발표곡 6곡 모두가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가수 ‘메이비’가 우정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뮤직비디오 ‘Never Say Goodbye’도 엄청난 플레이수를 기록하는 등 음악팬들 모두가 기다렸다는 듯 모든 포털사이트에서는 일제히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오르며 먼데이키즈를 찾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