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는 지난 1일 밤 11시께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남긴 팬들의 글에 실시간으로 수백개의 코믹 댓글을 달았다.
“나 흔들린다, 잡아줘”라는 글에는 “강요할 문제는 아닌 듯, 하지만 후회할 걸”이라고 센스있는 댓들을 남기는가 하면 “살 너무 빼지 말고 건강 챙겨, 토닥토닥”이라는 멘트에는 “자꾸 두드리니까 어지럽잖아”라며 앙징맞은 댓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자신의 글을 보았냐"는 질문에 "눈팅은 필수, 당연히 보았어요"고 마치 친구처럼 친근한 답을 주고, 응원을 바라는 고 3 팬에게는 "고3 잠깐이야. 파이팅하고 최고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자"라고 큰 힘을 주기도 했다.
이 같은 이준기의 감동적인 댓글 이벤트에 팬들은 “팬서비스 최고”, “센스만점 짱”, “너무 감동적이다”라는 감동 댓글을 남기며 또다른 센스있고 멋진 이준기의 댓글을 확인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그의 미니홈피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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