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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명수 "할아버지는 일제 앞잡이" 통큰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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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명수 "할아버지는 일제 앞잡이" 통큰 발언 논란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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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 방송된 예능프로 ‘해피투게더’에서 민감한 발언들이 쏟아져 나와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우선 박명수가 '통큰' 발언을 했다. 자신의 할아버지가  “일본 앞잡이셨다”고 말한 것.

이를 받아서 유재석은 박명수의 할아버지에대해  “아주 큰 무역업을 하신 분”이라고 언급했다.

출연자들이 어떤 분이었는지 궁금해하자 유재석은 “세계적으로 이렇게 큰 무역을 하신 분은 없다. 나라를 팔아먹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유재석은 “아주 통이 크신 분”이라고 다시 한번 무리한 발언을 했다.

물론 그 당시 상황이 ‘꽁트는 꽁트일 뿐 오해하지 말자’라는 소꽁트이긴 했지만 공공 방송에서 자신의 할아버지가 “일제 앞잡이였다”고 당당히 발언하고, 그에 맞장구쳐 “아주 통큰 분”이라는 언급은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날 인턴MC로 출연한 박지선은 유재석에 대해 ‘개콘’ PD의 말을 인용, “여우같은 놈”이라고 지칭해 유재석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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