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김보민 부부가 득남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보민 KBS 아나운서는 4일 밤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3kg의 아들을 얻었다.
당초 예정일인 18일에 비해 14일이나 일찍 갑작스런 진통으로 인해 2세 소식을 전해 왔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남일 선수 한 측근은 "김보민 아나운서가 득남했다는 소식을 듣고 김남일이 매우 기뻐했다"며 "아이 이름은 아직 정하지 못했고 태명인 '꼬물이'로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김남일 선수는 5일 대표팀의 요르단 평가전을 앞두고 파주 대표팀 숙소에 있어 김보민 아나운서의 출산을 지켜보지 못했다.
한편 김남일-김보민 부부는 지난 달 30일 동반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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