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영이 지난 2006년 ‘90일 사랑할 시간’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정혜영은 MBC 창사 47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악인 신태환(조민기)의 첫사랑인 국제적인 로비스트 제니스 역을 맡았다.
고아출신인 제니스는 뛰어난 미모로 성공해 국제적인 명성과 정재계의 막강한 인맥을 활용 국내외적으로 부를 창출하는 인물로 성장한다.
정혜영은 "캐스팅이 된 후 감독님과 함께 작가 선생님을 만났다"며 "그자리에서 작가 선생님이 제니스는 신태환에게 구원의 여신상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극중 영어대사가 많다. 션이 자청해서 발음 교정을 봐준다. 평상시에도 아이와 대화할 때도 영어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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