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의 원조 아이돌 특집 편에 출연한 은지원은 "아이돌 그룹 시절 같은 아이돌 그룹의 멤버와 연애한 경험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이효리를 좋아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이 "아니잖아", "못 사귄거 아니냐"고 의구심을 제기했고, 은지원도 무언의 긍정을 표현해 결국 이효리를 짝사랑했던 것으로 정리됐다.
그런데 최근 이효리 팬카페에 은지원의 화보사진 한 장이 올라왔고, 화보 속 사진 한 켠에 포장도 뜯지 않은 채 보관된 이효리 3집 앨범이 발견되어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은지원과 의류 브랜드 모델 계약을 맺은 구김스 컴퍼니 관계자는 " 2개월 전 촬영된 컨셉 자체가 은지원씨의 방을 소재로 했고 이효리의 앨범이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우연의 일치일 뿐이다”고 해명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우연의 일치라고 그냥 넘기기에 뭔가 이상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의혹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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