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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수영선수' 김지은, 패럴림픽 도전..."결선 진출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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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수영선수' 김지은, 패럴림픽 도전..."결선 진출 기대하세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0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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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수영선수'로 유명세를 탄 장애인 수영국가대표선수 김지은이 2008 베이징 패럴림픽에 출전한다.

지난해 KBS2 `인간극장-진정사랑한다면`에 이미 많은 팬들 확보하고 있는 김지은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대회에서 자유형 50·100·400m와 배영 100m등 총 4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며 100m와 400m로 두 종목에서 결선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뇌병변`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김지은은 재활치료를 위해 선택한 수영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시작 2년 만에 올림픽 대표선수로 발탁되는 등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뇌병변장애는 중추신경의 손상으로 인한 복합적인 장애이며 뇌손상,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증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보행 또는 일상생활 동작에 제한을 받는다.

이같은 이력으로 김지은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8관왕을 차지한 마이크 펠프스가 어린시절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를 다스리기 위해 수영을 시작했다는 사연과 비교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일 열린 '2008 베이징 패럴림픽'은 17일까지 13개종목, 132명의 선수 임원단이 참가해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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