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섹시 가수로 파격 변신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체인지'에 출연한 장윤정은 “저는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춰도 팬들은 손을 흔들고 춤을 추는 정도로만 생각한다. 섹시한 모습의 가수로 파격 변신해 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체인지'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특수 분장을 한 장윤정은 유채영과 함께 추석특집 원더걸스 6번째 멤버 오디션에 참가했다.
장윤정은 섹시한 느낌을 살려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원더걸스가 시범을 보여준 '텔미' 춤을 멋지게 소화해 원더걸스의 박수를 받았다. 반면 유채영은 소희로부터 "댄스가 지저분하다. 깔끔해져야 한다"는 따끔한 충고를 들어야했다.
결국 원더걸스는 장윤정을 우승자로 뽑았다. 두 사람의 정체를 안 원더걸스는 폭소하며, 선배 가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유채영은 28일 결혼하는 예비신랑을 위해 발레 프러포즈를 선물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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