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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연예인'화려한 데뷔 안재환..결국 '슬픈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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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연예인'화려한 데뷔 안재환..결국 '슬픈 퇴장'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08 15:0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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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사망상태에서 발견된 안재환은 서울대 출신 연예인이라는 후광을 등에 엎고 연예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서울대 미대 졸업 뒤 1996년 MBC 공채 탤런트 25기로 입사했다. '비밀남녀', '똑바로 살아라', '눈꽃'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부드러운 이미지로 인기를 쌓아 왔다.

   결국은 사업으로의 '외도'가 문제였다. 서울 삼성동에 대형 바를 오픈하고 신발 사업을 하는 등 연기 보다는 사업에 더 열중했다. 작년 개그우먼 정선희와 결혼하면서 또 다시 화제의 인물로 부상했다.

   이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17일  탤런트-개그우먼 커플로 행복한 출발을 했다. 함께 색조 화장품 브랜드를 홈쇼핑을 통해 론칭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안재환은 최근에 케이블채널 etn의 연예프로그램 'ENU'의 MC를 담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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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선 2008-09-08 15:25:19
쯧쯧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정선희씨 힘네세요.

지나가는 2008-09-08 15:21:38
엎고->업고 (냉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