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대 졸업 뒤 1996년 MBC 공채 탤런트 25기로 입사했다. '비밀남녀', '똑바로 살아라', '눈꽃'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부드러운 이미지로 인기를 쌓아 왔다.
결국은 사업으로의 '외도'가 문제였다. 서울 삼성동에 대형 바를 오픈하고 신발 사업을 하는 등 연기 보다는 사업에 더 열중했다. 작년 개그우먼 정선희와 결혼하면서 또 다시 화제의 인물로 부상했다.
이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17일 탤런트-개그우먼 커플로 행복한 출발을 했다. 함께 색조 화장품 브랜드를 홈쇼핑을 통해 론칭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안재환은 최근에 케이블채널 etn의 연예프로그램 'ENU'의 MC를 담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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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정선희씨 힘네세요.